이게 잘하고 있다는 기준이 말하고 듣는 사람들 모두에게 공통된 것이 형성되어 있다면 논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언론회사에서 잘한다 못한다 맨날 떠들어도 정작 그 기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정확히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걸 정할 지식이나 통찰이 없기 때문이죠. 그것을 갖고 있는 사람, 혹은 기관이 있다면 우리는 그걸 권위있는 사람, 기관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여튼 방역이 잘 되느냐 안 되느냐는 규정하기 어려운 주제지만 내가 느끼기에 안전하냐 아니냐는 이야기 할 수 있을 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마스크만 철저히 쓰고 마스크를 벗게 되는 상황을 공간적으로 안전한 곳에서 확보하는 선에서는 방역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도 질병에 안전하지 않다는 느낀다면 방역이 잘 안되고 있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