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직원의 도둑질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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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직원의 도둑질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月光 5 428 2


제 사무실에서 안쓰던 공폰이 하나 없어졌습니다.

업무용으로 쓰던건 아니였지만, 그냥 제가 공기계를 몇개 쟁여놓는 그런.. 취미라고 하기엔 변태같고 

그냥 가지고 있는 소장용이였습니다.


안에는 리셋이 돼 아무것도 없었고요.

공장초기화를 했었네요.


얼마전 유통 사무직원을 몇명 채용하고 (아주 단순업무) 

현장직 3명을 더 고용했습니다.


아이폰 제품인데 어느 날 보이질 않았습니다. 책상 서랍에 3가지 기종이 있는데 그중 아이폰이 사라졌네요.


저는 물론 이 서랍을 잘 열지도 않을 뿐더러 잃어버리는 건 곧죽어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여태까지 태어나서 지갑이나 물품을 잃어버린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이 폰은 제가 가지고 나가는 것도 없었지요.


어느 날 한국 관리직 직원이 모 베트남인 직원이 책상주변에 서성이는 걸 봤다고 합니다.

그 날 이후로 없어진것이니 거의 유력하지만 물어보진 못하고 있네요.


심증만있고 물증은 없는 상황인지라 내부 CCTV도 없고..


유추하기도 좀 뭐하지만 정황상 거의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페이스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있길래 좀 둘러보니 대부분 화장품 같은 것들이였고

핸드폰은 직거래를 했는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사무실에서 이 말을 모든 직원에게 했습니다 제 아이폰이 없어졌다고.

뭐 당연히 도둑이 '제가 했습니다' 라고 할리는 없기에 기대는 안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난뒤에 아이폰을 돌려주며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순간 화는 났지만 내색하지 않고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판매하려 했지만 마음이 불편했다고 하네요.

양심적인 발언에 조금 화는 풀렸지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과연 신뢰가 쌓일 수 있을지..

일단 잘못을 한 과실은 맞지만 이부분은 너그럽게 가야 하는건가요?


제가 신뢰를 중요시해서 이부분이 좀 갈등이네요...


5 Comments
저정도면 양반인데
한번 봐주고 믿어주는게 매너 아닐까 싶네요ㅋ
눈돌리면 사기꾼들이 판치는 마당에 저렇게 양심에 찔린 사나이가 어딨습니까
초범은 한 번 봐주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그래도 너그럽게 일을 처리하신게 지혜롭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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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범이라 간이 작아서 그런거 같은데 봐주는...? 신뢰가 다시 회복 될 때 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양심은 조금 있네요.....ㅎㅎ
베트콩 쉐퀴들은 잘 믿는게 아님.
언제 통수칠지 모르고 저건 초범이라 살떨리니까 쫄아서 그런거지
나중에 점점 대범해지고 떡잎이 다를 수도 있음
물론 착한 베트콩들도 있음.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도둑질에 능함
도둑질에 대한 죄의식이 없고
너도나도 하니까 약간 놀이정도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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