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 글로벌 TOP 500 브랜드에 9개 입성

베트남 대출기관 9개(5개는 국영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500대 은행 브랜드 목록에 올랐다.

'Big 4' 국영 대출기관 중 하나인 국영 Agribank는 영국 컨설팅 회사인 Brand Finance가 내놓은 연간 순위에서 17계단 상승하여 173위를 기록했다.

다른 국영 대출기관인 Vietcombank와 VietinBank는 27계단 및 61계단 상승하여 180위와 216위를 기록했다.

BIDV는 246위, MB는 374위로 30계단 및 12계단 상승했다.

민간 대출기관 중 VP Bank는 37계단 상승하여 243위를 기록했으며, 민간기업인 Techcombank는 57계단 상승한 270위를 기록했다.

Sacombank와 ACB는 392위와 397위로 30계단 및 23계단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VietinBank는 2020년에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 10개 은행 중 하나였다.

"베트남의 은행 부문은 23%로 어느 국가보다도 가장 큰 브랜드 가치 성장을 보였습니다." 라고 컨설팅 회사는 말했다.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제한하는 베트남의 능력은 부문 전반의 브랜드 가치 하락이라는 추세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내부 개혁은 베트남 금융부문의 책임을 강화했으며, 이는 수익뿐만 아니라 브랜드 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 왔습니다."

베트남 은행부문은 지난 5년간 753%의 누적 브랜드 가치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순위에서 2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Brand Finance는 "베트남 정부가 보다 엄격한 자본 요구사항과 투명성을 포함하여 은행 부문의 책임과 강점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도입한 이후로 고객 인식이 향상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중국의 ICBC는 세계 최고의 은행 브랜드였다.

중국은행은 전체 브랜드 가치의 33%를 차지하고 10명의 상위 순위 중 7개를 차지하면서 순위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출처 VnExpress 2021년 2월 25일 Nguyen Q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