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 연 호찌민시 식당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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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연 호찌민시 식당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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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호찌민시 1군의 대형 한국식당에는 현지인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은 호찌민시 당국이 레스토랑의 홀 영업을 허가한 첫 날이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식당을 찾은 한국인 주재원 김상수씨는 “식당 영업을 한다는 말에 오랜만에 가족끼리 외식을 나왔다. 지난 몇 달 동안 집밥만 먹어서 지겨웠는데 이런 소소한 일상을 되찾아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호찌민시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약 5개월간의 영업 제한을 끝내고 지난 10월 28일부터 일제히 영업을 재개했다.

 

물론 전면 영업은 아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판티탕(Phan Thi Thang) 부위원장의 발표에 따르면 모든 레스토랑과 카페는 오후 9시 이전에 문을 닫아야 하며 수용 인원의 50%만 받아야 한다. 관광시설과 결혼식장을 제외하고 주류는 판매할 수 없다.

 

다만 7군과 투득시(Thu Duc) 소재 영업장은 시범적으로 11월 15일까지 주류 판매가 가능하다.

호찌민시에 위치한 수천 곳의 식음료 매장들은 장기간의 폐쇄와 영업 제한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올해 8월까지 식음료 매장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32조7000억VND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미 폐업한 매장들도 많아 실제 피해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재개 첫날, 몰려든 손님들

식당 영업이 재개된 첫날, 식당 및 카페들은 ‘반짝 특수’를 누렸다. 그동안 외식을 하지 못했던 많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이다. 일부 식당들의 경우, 첫날 매출이 락다운 이전 수준보다 높았다. 수용인원의 절반만 받아야 한다는 규정 탓에 대기 손님까지 등장했다. 한국식당들의 경우도 교민보다 현지인 손님이 더 많았다.

문제는 대다수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직원들이 모두 돌아오지 않아 일손이 부족한 현상이 두드러졌다. 보통 한국식 BBQ 식당의 경우, 점원들이 고기를 구워주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서빙 직원이 부족해 손님이 직접 고기를 구워먹어야 하는 상황도 목격됐다. 호찌민시 빈탄군 랜드마크81에 위치한 한국식당 ‘본가’를 비롯해 많은 한식당들은 핵심 직원들의 미복귀로 정상 영업을 하지 못했다. 일부 식당들은 부랴부랴 직원들을 채용하기도 했지만 일이 익숙치 않아 잦은 시행착오가 발생하기도 했다.  

물가 너무 올라…

영업 재개는 반가운 일이지만 식음료 매장들은 여전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첫째는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락다운이 다시 부활할지 모른다는 우려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위드코로나’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치명적인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한 그러한 가능성이 높지 않다. 더 큰 문제는 바로 ‘물가’다. 최근 육류를 비롯해 채소, 과일 등 식품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베트남의 경제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이 내년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호찌민시 7군에서 한식당 ‘백년’을 운영 중인 문경효 대표는 “재료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당장 메뉴 가격을 올릴 수 없는 상황이지만 고물가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 : 베한타임즈(http://www.vietha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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